밥줘냥
바이수미가 입점해있는 상가 1층에 'Urban 3AM'이라는 아는 사람만 오는 바가 있답니다.
제 아지트 이기도 하구요. :)
이곳 사장님께서 2년 반 동안 이 건물 주변의 길냥이들을 돌보고 계셨고, 손님들도 아이들을 볼때마다 간식을 챙겼다고 해요.마음 약하신 우리 고객님들께서 좋은 간식들을 상납 하시어 아이들이 습식사료만 먹는다고 합니다. :) 사료며, 간식이며, 겨울엔 겨울집이며.... 모두 챙기셨다 해요.
한동안 코로나 2.5로 가게 문을 일찍 닫을 땐 아이들이 바 안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있는 모습이 참 짠 했어요.
얼마나 간절 했을까....
[ 빨리 밥줘랴옹~~~ㅋ ]
사장님께서 외출 하신 날 밥줘 아이들이 갑자기 많이 나타나 제가 어떻게 해 줄수 없음이 안타깝기도 했구요.
냉동실을 뒤져 이것 저것 꺼내어 아이들 먹을 것들을 찾아 줬지요.
[ 동네 밥줘냥이1 ]
말엄청 잘하고 요구사항이 많지만 알아 들을수가 없었단다 흑. 아마 새로 나타난 집사야 그건 내 입에 안맞아 다른거 줘 얼렁줘 뭐 이랬던 거 같아요. 참 말을 잘 하더라구요
이아이는 한쪽 귀가 잘려 있고(중성화 했다는 의미) 목걸이는 주인은 없지만 혹시나 응급 상황이나 무슨 일이 생겼을때 연락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.
[ 동네 밥줘냥이 2 ]
얼마전까지 배 불러 왔던 아이는 꼬질꼬질 한 모습으로 배가 홀쭉해져 왔는데 밥을 더 많이 먹고 가야 했나봐요.
다들 이름을 가졌는데 전 이 친구들을 다 밥줘로 불러준답니다. 아직 이동네 6개월 차라 비슷하면 구분을 못하겠어요.
코로나19이후 닫는 가게가 많아 지고, 재택근무 하는 회사가 많아 지면서 최근에 새로 보이는 아이들도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. 모두 다 힘든데 그럼에도 챙기시는 맘을 함께 하면 더 풍성해 지지 않을까 하는 맘에.
그래서 결심 했죠. 바이수미의 냥이 라인들은 바이수미가 있는 공간 근처의 아이들과 길냥이들을 케어 하는데 쓰이면 좋겠다구요. 애들아 막 소문 내 그냥 저기 밥 많다 편하다 좋다 하고 막. :)
결론은 "밥줘냥"시리즈는 아이들을 케어하는데 후원이 됩니다. :)
[ 밥줘냥이들 다 모여라~ 맘껏 먹고가! 언니가? 누나가? 책임진다. ]
업드려냥 부토니에~ (고양이크기 대략 2cm)
왼쪽 부터. 1. 그레이 업드려냥 / 2. 브라운 업드려냥
브라운냥 부토니에~(고양이크기 대략 2cm)
3. 기지개냥 / 4. 어슬렁냥
도도냥 부토니에~(고양이 크기 2cm)
5번 도도블랙, 6번 도도브라운, 7번 도도그레이
밥줘냥이 부토니에~
조금 큰냥이들~(고양이크기 3.5cm)
8. 꽃목걸이 화이트냥 / 9. 꽃목걸이 브라운냥 / 10. 꽃목걸이 그레이냥 / 11. 샴 냥
컵냥이들~(컵은 별도)
12. 컵냥 화이트
13. 컵냥 그레이
14. 컵냥 블랙
[ 세아이를 데려 가시면 잘 데리고 있을 수 있는 이불 만들어 드립니다 :) ]
앗 요 이불은 아니에요. 곧 업뎃 할게요.
도자기로 제작 되었어요. 보관과 관리는 진짜 냥이들 대하듯 조심히 해 주셔야 좋아요.
혹시나 부토니에 보다는 장식으로 두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.
장식냥 이미지도 곧 업뎃 하겠습니다.
카톡 sum2026 :)
도도브라운6
도도그레이7
업드려냥 그레이1
기지개냥 3
화이트 밥줘냥8
브라운 밥줘냥 9
그레이 밥줘냥 10
샴 밥줘냥11
후기
8. 꽃목걸이 화이트냥이 오드아이 였습니다. 더 큰 사랑을 받는 중이라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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